^*^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또 한 가지 처방

한들 약초방 2016. 2. 14. 09:26

 

  가지 처방

 

 

老桑樹內履盤二三箇溫酒硏服未起再服

오랜 뽕나무에 있는 좀벌레 2-3개를 데운 술에 갈아 먹인다. 구슬이 커지면서 물이 실리지 않으면 다시 먹인다.

 

烹鼠水治不起脹雄鼠大者一枚去腸洗淨以水煮熟取汁服臘月者尤佳《俗方》

쥐고기 삶은 물은 구슬이 커지면서 물이 실리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수컷) 마리의 내장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서 물에 삶아 국물을 먹인다. 음력 섣달에 잡은 쥐가 좋다[속방].

 

母酒能令痘肥脹取母酒和水猛煮以殺酒毒乃服之亦能補氣《俗方》

술찌꺼기는 구슬에 물을 실리게 한다. 술찌꺼기를 물에 타서 몹시 끓여 술독을 없앤 다음 먹이면 또한 기를 보한다[속방].

 

蕎麥能發起痘疹取細末作粥和砂糖服《俗方》

메밀가루는 구슬에 물을 실리게 한다. 메밀은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죽을 쑤어 사탕[砂糖] 먹인다[속방].

 

米能解痘毒令發起可作粥和砂糖服又云極好養胃氣《本草》

찹쌀은 마마독을 풀며 물이 실리게 한다. 죽을 쑤어 사탕을 먹이는 것이 좋다. 위기(胃氣) 보하는 아주 좋다고 한다[본초].

 

痘不起脹煮黍穰汁煮蕓汁煮兎皮汁臘猪肉煮汁洗之《本草》

 

구슬에 물이 실리지 않는 데는 기장즙 달인 물이나 운대( ) 달인 물이나 토끼가죽 달인 물이나 음력 섣달에 잡은 돼지고기 삶은 물로 몸을 씻어 준다[본초].

 

涿酒噴身能起脹(方見上)

호유주( , 처방은 위에 있다) 몸에 뿜어 주면 물이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