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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원(黃耆圓)

한들 약초방 2016. 4. 11. 11:28

 ♣황기원(黃耆圓)

 

출처 ;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11세기)

 

편명 ; 권제오(卷諸五) 치제허(治諸虛)

 

내용 ; 근맥구련(筋脈拘攣), 백절산동(百節酸疼), 부인혈풍(婦人血風), 소변활삭(小便滑數), 굴신불능(屈伸不能) 등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방풍(防風): 37.5 g. 노(蘆)를 제거한다.

오약(烏藥): 75 g.

적소두(赤小豆): 37.5 g.

지룡(地龍): 37.5 g. 흙, 줄기를 제거한다.

질려자(蒺藜子): 37.5 g. 둥근 부분을 제거한다.

천련자(川楝子): 37.5 g.

천오(川烏): 37.5 g. 구워서 껍질과 꼭지를 제거한다.

황기(黃芪): 37.5 g.

회향(茴香): 37.5 g. 볶는다.

 

조제용법 ; 가루내어 밀가루를 술에 끓여 밀가루와 반죽하여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 번에 15알씩 따뜻한 술이나 소금을 끓인 탕과 함께 빈속에 복용한다. 여자는 초탕(醋湯)과 함께 복용한다.

 

주치병증

굴신불리(屈伸不利)

관절을 구부리고 펴는 것이 어려운 증

 

근맥구련(筋脈拘攣)

지체(肢體)의 근맥(筋脈)이 수축해서 잘 펴이지 않고 아픈 병증. 한습(寒濕)의 침입(外感), 또는 혈이나 진액의 부족으로 근맥에 영양이 가지 않아 발생함.

 

두목혼현(頭目昏眩)

머리와 눈이 어지럽고 아찔한 것.

 

백절산통(百節痠痛)

전신(全身)의 관절이 시큰거리며 아픈 것.

 

부인혈풍(婦人血風)

부녀혈풍창(婦女血風瘡) 간비(肝脾)의 풍열(風熱)이 막혀 화(火)가 되어 혈(血)이 조(燥)해 일어남. 몸에 흘답(疙瘩)이 생겨 아프고 가려움. 긁으면 헌데가 되어 고름과 진물이 떨어지고, 월경이 멋대로 나오고, 밤에 열이 있고 땀이 나며, 오한증열(惡寒憎熱)하고, 권태롭고, 음식을 먹기 싫어함. 삼출성홍반병(滲出性紅斑病), 구진성습진(丘疹性濕疹)의 類.

 

소변활삭(小便滑數)

소변을 자주 보는 증. 신양(腎陽)이 허하면 소변량이 많고 색이 맑음. 신음(腎陰)이 허하면 소변이 잦고 소량이며 황색임. 간기울결(肝氣鬱結)로 오면 소변이 잦고 소량이며, 배뇨가 힘듦. 습열(濕熱)이 하초(下焦)에 몰리면 소변이 잦고 방울방울 떨어지며, 소변볼 때 요도가 아프고 시원치 않음. 소갈(消渴), 임증(淋證)에서 나타남

이명 ; 소변빈삭(頻數), 소변삭(數)

양방병증 ; 잦은 배뇨

 

요퇴통(腰退痛)

허리와 다리가 아픈 병증. 요고통(腰股痛)이라고도 함.

 

편신마목(遍身麻木)

온몸의 살갗의 감각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병증

 

행보간난(行步艱難)

걷는 모양이 어려움

 

각슬생창적종(脚膝生瘡赤腫)

다리와 무릎 주위에서 종기가 생겨 붉게 붓는 것

 

각하은통(脚下隱痛)

다리가 은은히 아픈 것

 

이중선성(耳中蟬聲)

귓속에서 매미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

 

신장풍독(腎臟風毒)

신장의 풍독

 

항배구급(項背拘急)

뒷덜미와 등이 당기면서 아픈 병증

 

하주요각(下注腰脚)

사기가 허리와 다리로 몰리는 증상

 

두면허부(頭面虛浮)

허증(虛證)으로 머리와 얼굴이 부은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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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1345년)

   편명 ; 권제십(券第十) 이병(耳病)

 

내용 ; 근맥구련(筋脈拘攣), 백절산동(百節酸疼), 부인혈풍(婦人血風), 소변활삭(小便滑數), 굴신불능(屈伸不能) 등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제

강활(羌活): 18.75 g.

고양신(羖羊腎): 1 개. 불에 쬐어 말린다.

백질려(白蒺藜): 18.75 g. 볶는다.

부자(附子): 1 매(枚).

황기(黃芪): 37.5 g.

 

조제용법 ; 가루내어 술을 넣은 풀로 오동나무씨 크기의 알약을 만든다. 매번 40개를 총염탕(葱鹽湯)으로 복용한다.

 

주치병증

신허이롱(腎虛耳聾)

이롱(耳聾)의 하나. [영추(靈樞)] <맥도(脈度)>에서 "신의 기운이 귀로 통하므로 신의 기운이 고르면 귀가 오음(五音)을 들을 수 있다.(腎氣通于耳, 腎和則耳能聞五音矣.)"라고 하였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제36권에서는 "신(腎)은 족소음경(足少陰經)으로서 안으로 정(精)을 저장하며 그 기는 귀로 통하는데 귀는 종맥(宗脈)이 모이는 곳이다. 정(精)이 조화되면 신장이 튼튼하여 귀로 오음(五音)을 들을 수 있다. 만약 과로로 혈기(血氣)를 손상시킨데다가 기가 풍사(風邪)를 감수하여 신장을 손상시키면 정(精)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정(精)이 다 빠져나가면 귀가 먹는다. ……그 증후는 뺨과 관자놀이가 검게 된다.(夫腎爲足少陰之經, 內藏精而氣通於耳, 耳宗脈之所聚也. 若精調和, 則腎臟强盛, 耳聞五音. 若勞傷血氣, 氣兼受風邪, 損於腎臟, 而精脫, 精脫者則耳聾. ……其候頰顴色黑.)"라고 하였다. [의림승묵(醫林繩墨)] <이(耳)>에서는 "귀는 소음신경(少陰腎經)에 속하는데 신(腎)의 규(竅)이다. 신기(腎氣)가 실하면 귀가 밝고 신기가 허하면 귀가 먹는다.(耳屬少陰腎經, 腎之竅也. 腎氣實, 則耳聰; 腎氣虛, 則耳聾.)"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귀먹음; 상세불명의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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