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우리소리

개구리 타령

한들 약초방 2015. 9. 19. 10:43

개구리 타령

 

에 ~ 개구리 타령 하여 보자.

에헤에애 야하어야 아무라나 하여 보자.
에 ~ 개굴 개굴 청개구리라.

에레에애 애하어야 성은 청가라도 뛰는 멋으로 댕긴다.
에 ~ 개천에 빠져서 허덕 지덕 한다.

에헤에애 아하어야 수렁에 빠져서 만석당혜르 잃었네.
에 ~개구리 집을 찿으려면 미나리 밭으로 가거라.

에헤에애 야하어야 두꺼비 집을 찾으려면 장독대로 돌아라.
에 ~ 은장도를 차려다 작두 바탕을 찼네.

에헤에애 애하어야 쪽두리를 쓰려다가 질요강을 썼에.
에 ~ 서산울대 단나무 장사.

에헤에애 애하어야 네 나무 팔어서 공동댕이나 하자.
에 ~ 죽장마혜 단표자로.

에헤에애 애하어야 천리강산 쑥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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