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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거담환(追風祛痰丸)

한들 약초방 2015. 11. 3. 11:31

 추풍거담환(追風祛痰丸)

 

 

治風痰發癎半夏湯洗爲末稱六兩分作二分以一分角汁浸作麴一分薑汁浸作麴天南星三兩一半白礬水浸一宿一半角水浸一宿防風天麻白蠶炒白附子氖爣角炒各一兩全蝎炒白礬枯木香各五錢右爲末薑汁糊和丸梧子大朱砂爲衣薑湯呑下七八十丸《回春》

 

풍담(風痰)으로 간질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끼무릇(반하, 끓인 물에 씻어서 말려 가루를 ) 240g(2몫으로 나누어 한몫은 주염열매(조협)즙에 담갔다가 누룩을 만들고 다른 몫은 생강즙에 담갔다가 누룩을 만든다), 천남성 120g(썰어서 절반은 백반물에 하룻밤을 담그고 절반은 주염열매를 달인 물에 하룻밤 담근다), 방풍, 천마, 백강잠(닦은 ), 노랑돌쩌귀(잿불에 묻어 구운 ), 주염열매(조협, 닦은 ) 각각 40g, 전갈(닦은 ), 백반(구운 ), 목향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생강즙을 넣고 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겉에 주사를 입힌다. 한번에 70-8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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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회춘(回春)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일(卷一) 신(神)

 

내용 ; 풍담(風痰)으로 발작하는 간질(癎疾)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목향(木香): 15 g.

반하(半夏): 225 g. 반은 조각즙으로 담그고 반은 강즙으로 담근다.

방풍(防風): 37.5 g.

백강잠(白殭蠶): 37.5 g. 볶는다.

백반(白礬): 15 g. 시들다.

백부자(白附子): 37.5 g. 굽는다.

전갈(全蝎): 15 g. 볶는다.

조각(皂角): 37.5 g. 볶는다.

천남성(天南星): 112.5 g. 반정도는 조각수로 1일동안 담근다.

천마(天麻): 37.5 g. 갈아서 반은 백반물로 1일동안 담근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생강즙을 넣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겉에 주사를 입힌다. 한번에 70-8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

 

주치병증

간질(癎疾)

간병(癎病), 풍현(風眩)이라고도 한다. 고대에는 전(癲), 간(癎)의 두 글자가 통용되었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45권에서 "10세 이상은 전(癲)이 되고, 10세 이하는 간(癎)이 된다.(十歲以上爲癲, 十歲以下爲癎)"라고 하였다. [의학강목(醫學綱目)] 제11권에서는 "담(痰)이 횡격막 위로 넘치면 어지러움이 심하여 땅에 쓰러지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데 이것을 전간(癲癎)이라 한다.(痰溢膈上則眩甚, 仆倒於地而不知人, 名之曰癲癎.)" "서사백(徐嗣伯)이 말하기를, 어른은 전(癲)이라 하고 아이는 간(癎)이라 하나 실제로는 동일한 병이다.(大人曰癲, 小兒曰癎, 其實一疾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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