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단심(丹心)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일(卷一) 신(神)
내용 ; 갑자기 전광증(癲狂症)이 생겨서 멎지 않거나 풍담(風痰)이 갑자기 생겨서 기운이 막혀 정신을 잃고 넘어지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경분(輕粉): 1 자밤(字).
과체(瓜蒂): 11.75 g. 분말로 만든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물 90mL에 고루 타서 떠넣으면 한참 있다가 담연이 절로 나온다.
주치병증
기색(氣塞)
가슴 속이 막힌 것 같은 자각증(自覺症) 심한 흥분이나 충격으로 생김. 호흡이 잠시 멎는 상태임. 일종의 심장성호흡곤난(心臟性呼吸困難)을 말함.
전광(癲狂)
(1) 일종의 정신 착란 질병. [영추(靈樞)] <전광(癲狂)>에 나옴. [난경(難經)] <이십난(二十難)>에서 "중양(重陽)의 맥(脈)인 경우는 광(狂)이 되고, 중음(重陰)의 맥(脈)인 경우는 전(癲)이 된다.(重陽者狂, 重陰者癲)"라고 하였다. (2) [영추(靈樞)]의 편명. 이 편에서는 전광(癲狂)의 원인과 각종 유형 및 침구 치료 방법을 논술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전병의 발작 과정, 유형, 임상 표현 및 치료, 예후 등이며, 또한 광병(狂病)은 우울증, 기아(飢餓), 대경대공(大驚大恐), 정기쇠소(正氣衰少), 희락과도(喜樂過渡) 등으로 말미암아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런 여러 가지의 증상에 따라 적당한 침자 치료 방법을 분별하여 소개하였다.
양방병증 ; 정신이상; 양극성 정동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