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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단(固眞丹)

한들 약초방 2015. 11. 5. 16:51

 

고진단(固眞丹)

 

 

治遺精夢泄晩蠶蛾二兩肉蓉白茯益智各一兩龍骨五錢右爲末鹿角膠酒浸化開和丸梧子大每服三十丸空心溫酒下乾物壓之《羅謙甫》

유정과 몽설을 치료한다.

晩蠶蛾 白茯 益智 龍骨 鹿角膠

二兩 各一兩 五錢 酒浸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녹각교를 술에 담가 녹인 것과 함께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알씩 데운 술로 빈속에 먹고 마른 음식을 먹어 기운이 내려가게 한다[나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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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나겸보(羅謙甫)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일(卷一) 정(精)

 

내용 ; 유정(遺精)과 몽설(夢泄)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만잠아(晩蠶蛾): 75 g.

백복령(白茯苓): 37.5 g.

용골(龍骨): 18.75 g.

육종용(肉蓯蓉): 37.5 g.

익지(益智): 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녹각교를 술에 담가 녹인 것과 함께 반죽한 다음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알씩 데운 술로 빈속에 먹고 마른 음식을 먹어 약 기운이 내려가게 한다.

 

주치병증

몽설(夢泄)

꿈속에서 사정(射精)하는 것. 유정(遺精)의 일종.

이명 ; 몽실정(夢失精)

양방병증 ; 몽정

 

유정(遺精)

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병증. 꿈꾸는 중에 나오는 것을 몽유(夢遺)라고 하며, 꿈꾸지 않을 때에 나오는 것을 활정(滑精)이라 한다. 정(精)은 신(腎)이 갈무리하고 심(心)이 주관하므로 유정은 대부분 근심 걱정이 지나치거나 방사(房事)를 무절제하게 하여 심(心)과 신(腎)을 손상시킴으로써 발생한다. 또한 도수가 높은 술이나 맛이 짙은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비위(脾胃)의 습열(濕熱)이 아래로 흘러 정실(精室)을 뒤흔들거나, 열이 울결하고 담(痰)이 막음으로써 생기는 경우도 있다. 신경을 지나치게 많이 쓰거나 헛된 생각을 많이 하면 대부분 심(心)이 손상되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자리가 불안하면서 몽유가 자주 발생한다.

이명 ; 실정(失精), 유설(遺泄), 유설(遺洩),설정(泄精), 정설(精泄)

양방병증 ; 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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