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首烏赤色四兩白色四兩合八兩米厹浸軟以竹刀刮去皮切作片黑豆煎汁浸透陰乾却用甘草汁拌望乾搗末不許蒸熟地骨皮酒洗望乾白茯巔酒洗望乾各五兩生乾地黃酒浸一宿望乾熟地黃酒洗望乾天門冬酒浸三時去心望乾麥門冬酒浸三時去心望乾人參去蘆各三兩右細末煉蜜和丸梧子大溫酒下三五十丸此藥千益百補服之十日或一月自己知爲別等人常服功效難盡言實呂祖之初梯《必用方》
적하수오 160g, 백하수오 160g(위의 두 가지 약을 쌀 씻은 물에 담가서 만문하게《軟》 되면 참대칼로 껍질을 벗겨버리고 썰어서 검정콩을 달인 물에 담갔다가 물이 잦아들면 그늘에서 말린다. 그 다음 다시 감초즙에 버무려 햇볕에 말려 짓찧어서 가루내는데 찌지는 말아야 한다), 지골피(술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 것), 흰솔풍령(백복령, 술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 것) 각각 200g, 생건지황(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린 것), 찐지황(숙지황, 술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 것), 천문동(술에 3시간 담갔다가 심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 것), 맥문동(술에 3시간 담갔다가 심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 것), 인삼(노두를 버린 것) 각각 120g.
위의 약들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꿀(煉蜜)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데운 술로 먹는다. 이 약은 천 가지 백 가지로 몸을 좋게 하고 보한다. 이 약을 10일 혹은 한달 동안 먹으면 좋아져서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늘 먹으면 그 효과를 다 말할 수 없다. 여조(呂祖)가 신선 공부를 할 때에 이 약을 쓴 데로부터 알려졌다[필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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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필용방(必用方)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일(卷一) 신형(身形)
내용 ; 정(精)을 생기게 하고 신(腎)을 보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맥문동(麥門冬): 112.5 g. 겨울에 술에 6시간 담근후 심을 제거하고 햇빛에 말린다.
백복령(白茯苓): 187.5 g. 술로 씻고 말린다.
생건지황(生乾地黃): 112.5 g. 술로 1일동안 담근후 말린다.
숙지황(熟地黃): 112.5 g. 술로 씻고 말린다.
인삼(人蔘): 112.5 g. 노두(蘆頭)를 제거한다.
지골피(地骨皮): 187.5 g. 술로 씻고 말린다.
천문동(天門冬): 112.5 g. 겨울에 술에 6시간 담근후 심을 제거하고 햇빛에 말린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봉밀(煉蜜)로 반죽한 다음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데운 술로 먹는다. 이 약을 10일 혹은 한달동안 먹으면 좋아져서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치병증
제허(諸虛)
모든 종류의 허증(虛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