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曰遐齡萬壽丹服食魂魄安養藥鷄抱卵日期要周全修合室深宜一切人勿觀甲子庚申夜爲丸不見天一還增六十二還百十二年服藥非凡骨壽同天地間秘之深秘之玄之又更玄茯神赤石脂川椒微炒出汗各一兩朱砂細硏水飛乳香燈心同硏各一兩別爲末用鷄卵二箇去淸黃只將朱砂乳香各裝一卵內用紙糊七重以靑絹袋盛之令精壯婦人懷於屠上常令溫煖朱砂懷三十五日乳香懷四十九日取出再硏前三味藥亦爲細末和勻以蒸棗肉和丸菉豆大每日空心溫酒呑下三十丸或人參湯下一月外加至四十丸以甲子庚申之夜幽靜處修合忌婦人鷄犬見之《丹溪心法》
『시(詩)』에 “하령만수단 먹으면 정신이 든다네. 암탉이 알 품듯이 알껍질에 약을 넣어, 품안에 고이 품어 날짜를 채우며, 으슥한 방 문을 닫아 사람 하늘 뵈지 않게 하여, 갑자일과 경신일 두 날 밤에 알약 지어 먹는다네, 한번 품어 60번을 두번 품어 120번, 가루내어 품는 대로 수명연장 할 것이며, 이 알약을 먹어두면 뼈마저 변화되어, 세상처럼 끝이 없이 장생불사 할 수 있네, 비방 중의 비방으로 묘하고도 묘하도다”고 씌어 있다.
복신, 적석지, 조피열매(산초, 진이 나게 약간 볶은 것) 각각 40g, 주사(가루내어 수비한 것), 유향(골풀속살(등심초)과 같이 간 것) 각각 40g.
위의 약에서 따로 가루낸 주사와 유향을 제각기 달걀 2개(흰자위와 노른자위를 다 꺼낸 것)의 껍질 속에 넣고 7겹의 종이를 바르고 퍼런 비단주머니에 넣어서 정력이 왕성한 부인의 품에 품어서 늘 따뜻하게 한다. 주사는 35일 동안, 유향은 49일 동안 품었다가 꺼내 다시 갈아서 위의 3가지 약을 고루 섞이게 가루낸 다음 찐 대추살로 반죽하여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날마다 30알씩 데운 술로 빈속에 먹는다. 혹은 인삼을 달인 물로 먹기도 한다. 한달 후에는 양을 더 늘려 40알씩 먹는다. 갑자일이나 경신일 깊은 밤 조용한 곳에서 알약을 만들되 부인들에게 보이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닭과 개가 보는 데서 만들지 말아야 한다㈜[단계심법].
回春一名五老還童丹
『회춘』에는 일명 오로환동단(五老還童丹)이라고도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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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일(卷一) 신형(身形)
내용 ; 성(性)을 길러 수명을 늘려주는 처방임
구성약재
복신(茯神): 37.5 g.
유향(乳香): 37.5 g. 등심과 함께 간다.
적석지(赤石脂): 37.5 g.
주사(朱砂): 37.5 g. 잘게 간다. 물에 거른다.
천초(川椒): 37.5 g. 약간 볶는다.
조제용법 ; 따로 가루낸 주사와 유향을 제각기 달걀 2개(흰자위와 노른자위를 다 꺼낸 것)의 껍질 속에 넣고 7겹의 종이를 바르고, 퍼런 비단주머니에 넣어서 정력이 왕성한 부인의 품에 품어서 늘 따뜻하게 한다. 주사는 35일 동안, 유향은 49일 동안 품었다가 꺼내 다시 갈아서 위의 3가지 약을 고루 섞이게 가루낸 다음 찐 대추살로 반죽하여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날마다 30알씩 데운 술로 빈속에 먹는다. 혹은 인삼을 달인 물로 먹기도 한다. 한달 후에는 양을 더 늘려 40알씩 먹는다.
효능 ; 병들지 않게 하며 건강하고 오래 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