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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고본환(人蔘固本丸)

한들 약초방 2015. 11. 6. 16:17

인삼고본환(人蔘固本丸)

 

 

 

一名二黃元夫人心藏血腎藏精精血充實則鬚髮不白顔貌不衰延年益壽藥之滋補無出於生熟二地黃世人徒知服二地黃而不知服二門冬爲引也盖生地黃能生心血用麥門冬引入所生之地熟地黃能補腎精用天門冬引入所補之地四味互相爲用又以人參爲通心氣之主天門冬去心薑汁浸二日酒浸二日麥門冬去心酒浸二日浸三日生乾地黃熟地黃酒浸各二兩右以石磨磨如泥或爛搗以杏仁湯化開淨渣又磨淨盡如澄小粉之法去上面水取藥粉乾乃入人參末一兩煉蜜和丸梧子大每取五七十丸溫酒鹽湯任下忌蘿挙瘳蒜《必用方》

 

일명 이황원(二黃元)이라고도 한다. 대체로 사람의 () () 저장하고 () 정액을 저장한다. () () 충실하면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으며 얼굴빛이 좋아지며 오래 산다. 약으로 보양하려면 생지황과 찐지황(숙지황) 보다 나은 것이 없다. 세상사람들은 생지황과 찐지황(숙지황) 먹을 줄만 알고 천문동과 맥문동으로 기운을 이끌어가게 줄은 모른다. 대개 생지황은 심혈을 생기게 하는데 맥문동을 쓰면 기운을 혈기가 생기게 하는 곳까지 이끌어간다. 그리고 찐지황(숙지황) 신과 정을 보하는데 천문동을 쓰면 기운을 보하는 곳까지 이끌어간다. 이렇게 4가지 약은 상호작용한다. 여기에 심기를 통하게 하는 인삼을 넣어 주약으로 했다.

천문동(심을 버리고 생강즙에 2 동안 담갔다가 술에 2 동안 담근다), 맥문동(심을 버리고 술에 2 동안 담갔다가 씻은 물에 3 동안 담근다), 생건지황, 찐지황(숙지황, 술에 담근다) 각각 80g.

위의 약들을 갈아서 진흙같이 하거나 혹은 절구로 짓찧어 살구씨를 달인 물에 풀어서 깨끗이 거른 다음 찌꺼기를 다시 갈아서 거른다. 즙을 가라앉혀서 농마가 앉으면 웃물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여기에 인삼가루 40g 넣어 꿀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데운 술이나 소금 끓인 물로 먹는다. , , 마늘을 먹지 말아야 한다[필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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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편명 ; 외집권2(外集卷二 ),잡병용약부 하(雜病用藥賦 下),제허(諸虛)

 

구성약재

맥문동(麥門冬):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생지황(生地黃):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숙지황(熟地黃):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인삼(人蔘): 다른 약재의 절반 분량.

천문동(天門冬):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조제용법 ; 분말을 내거나 혹은 갈아 익혀서 가루를 내어 햇볕에 건조시켜서 봉밀로 오자대 크기의 환을 만들어 50환을 공복에 따뜻한 술이나 염탕으로 복용한다(爲末或磨爛澄粉晒乾 丸不滯泥 蜜丸梧子大 每50丸空心溫酒塩湯 任下)

 

주치병증

심허(心虛)

(1) 심(心)의 음양(陰陽), 기혈(氣血)의 부족으로 인한 각종 병증. 일반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고(心悸), 가슴이 아프며(心痛), 가슴이 벌렁거리고(怔忡), 숨이 짧으며(氣短), 잘 잊어버리고, 잘 놀라며(易驚), 가슴이 답답하고 즐겁지 않으며(心中悶悶不樂), 잠자리가 편안하지 아니하고(睡臥不安), 얼굴색이 밝지 못하며(面色不華), 자한(自汗), 도한(盜汗)을 흘리고, 팔다리가 저리며(肢麻), 설질이 담반눈(淡胖嫩)하거나 눈홍(嫩紅)하며, 맥이 허(虛)하거나 촉(促), 결(結), 대(代)하는 증상이 있다. (2) 심기허(心氣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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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필용방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일(卷一) 신형(身形)

 

구성약재

맥문동(麥門冬): 75 g. 심을 제거하고 술에 2일동안 담근후 끓는 물에 3일동안 담근다.

생건지황(生乾地黃): 75 g. 술에 담근다.

숙지황(熟地黃): 75 g. 술에 담근다.

천문동(天門冬): 75 g. 심을 제거하고 술에 2일동안 담근후 끓는 물에 3일동안 담근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갈아서 진흙같이 하거나 혹은 절구로 짓찧어 살구씨를 달인 물에 풀어서 깨끗이 거 다음 찌꺼기를 다시 갈아서 거른다. 이 즙을 가라앉혀서 농마가 앉으면 웃물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여기에 인삼가루 37.5g을 더 넣어 봉밀물로 반죽한 다음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데운 술이나 소금 끓인 물로 먹는다.

 

금기사항 ; 무, 파, 마늘을 먹지 말아야 한다.

 

주치병증

각혈(咯血)

피를 뱉어 내는 병증. [적수현주(赤水玄珠)] 제9권에서는 각혈은 목구멍 안에서 항상 피비린내가 나며 한번 각혈이 나오면 선홍색이거나 혹은 자색인 것이 이것이며 또한 가는 조각 같은 것도 역시 이것이다.(咯血者, 喉中常有血腥, 一咯血卽出, 或鮮或紫者是也, 又如細屑者亦是也)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각혈

 

폐로(肺勞)

과로로 폐를 손상시킴으로써 발생하는 병증. 폐로(肺癆)라고도 쓴다. 열이 나고 몸이 마르며 숨이 가쁘다. 이 병은 폐결핵과 비슷하다. [성제총록(聖濟總錄)] <허로문(虛勞門)>에서 "폐로(肺勞)는 몸이 찬데다가 찬 것을 마셔 양기(陽氣)가 수렴되지 못하고 폐에 울결됨으로써 발생한다. 숨이 짧고 얼굴이 부으며 코로 냄새를 맡지 못하고 가슴이 체하거나 맺힌 듯이 답답하며 기가 부족하고 목이 쉬며, 기침을 할 때 오리가 꽥꽥거리는 듯한 소리가 나고 걸죽하고 끈끈한 침이나 피고름을 뱉는데 목구멍이 메마르고 아파 뱉어내지 못하며, 상기(上氣)되고 숨이 가쁘면서 가슴이 그득하며 점차 쇠약하여지고 마르며 때때로 오한과 발열이 일어나고 식사량이 줄어든다.(肺勞者. 或因形寒飮冷, 逆秋氣所致. 其證短氣面腫, 鼻不聞香臭, 胸中結滯, 氣乏聲嘶. 咳嗽呀呷, 咯唾稠粘, 或唾膿血, 或咽喉乾痛, 不能唾, 上氣喘滿, 漸至衰瘁, 寒熱時作, 飮食減耗, 皆肺勞之證.)"라고 하였다

이명 ; 폐로(肺癆)

 

폐위(肺痿)

(1) 폐엽(肺葉)이 마르고 시들어 발생하는 병증. 폐위(肺萎)라고도 함. 허열(虛熱)과 허한(虛寒)의 구분이 있다. [금궤요략(金匱要略)] <폐위폐옹해수상기병맥증치(肺痿肺癰咳嗽上氣病脈證治)>에서 "열이 상초(上焦)에 있는 환자가 기침을 하면 폐위(肺痿)이다. 폐위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스승이 말하기를, 땀이 나거나 구토하거나, 소갈(消渴)로 소변을 많이 자주 보거나, 대변 보기가 어려운데 설사약으로 설사시켜 진액(津液)이 심하게 손상됨으로써 발생한다. 폐위로 거품 섞인 침을 뱉되 기침을 하지 않는 경우, 그 환자는 목이 마르지 않고 소변이 저절로 나오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데, 그 이유는 상초가 허하여 하초(下焦)를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폐가 차므로 어지럽고 침을 많이 뱉는다.(熱在上焦者, 因咳爲肺痿. 肺痿之病, 從何得之? 師曰: 或從汗出, 或從嘔吐, 或從消渴, 小便利數, 或從便難, 又被快藥下利, 重亡津液, 故得之…… 肺痿吐涎沫而不咳者, 其人不渴, 必遺尿, 小便數, 所以然者, 上虛不能制下故也, 此爲肺中冷, 必眩, 多涎唾.)"라고 하였다. (2) 전시(傳尸)의 하나. [외대비요(外臺秘要)] <전시방(傳尸方)>에서 "전시로 호흡이 급하고 기침이 나는 것을 폐위라고 한다.(傳尸之疾氣急咳者, 名曰肺痿.)"라고 하였다. (3) 피모위(皮毛痿)를 말함. [의종필독(醫宗必讀)] <위(痿)>에서 "폐위는 피모위이다.(肺痿者, 皮毛痿也.)"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폐암; 고름가슴; 좁쌀 결핵; 기관지확장증; 사르코이도시스; 기타 면역결핍증; 복합 면역결핍증; 상세불명의 당뇨병; 단순성 만성 기관지염; 공통 가변성 면역결핍증; 점액농성 만성 기관지염; 상세불명의 만성 기관지염; 영양실조와 관련된 당뇨병; 항체결손이 현저한 면역결핍증; 기타 주요 결손과 관련된 면역결핍증; 단순성 및 점액농성 혼합형 만성기관지염; 세균학적 및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호흡기 결핵; 세균학적으로나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호흡기 결핵

 

해수(咳嗽)

기침. 풍한서습(風寒暑濕)이 피모(皮毛)로 들어오면 피모는 폐와 합하므로 폐에 먼저 들어가고 차례로 오장에 전함. 칠정, 기포(七精飢飽)로 내상(內傷)하면 아래에서 음(陰)이 손상되므로 오장의 화(火)가 올라와 폐를 다그쳐서 기침이 남. 외감으로 생기면 발병이 비교적 빠르고 경과 과정이 짧으며 두통, 신통(身痛), 오한, 발열 등 외감 표증 증상이 겸해서 나타남. 내상이면 발병이 완만하고 경과도 길며 오한, 조열(潮熱), 담다대혈(痰多帶血), 기단(氣短), 후건(喉乾) 등과 해당 장부의 기능장애 증상이 함께 나타남.

 

양방병증 ; 기침; 백일해; 고름가슴; 좁쌀 결핵; 급성 기관염; 급성 인두염; 급성 편도염; 급성 후두염; 만성 후두염; 기관지확장증; 급성 세기관지염; 급성 후두기관염; 만성 후두기관염; 후두 디프테리아; 폐의 괴저 및 괴사; 기관의 악성신생물; 급성 코인두염[감기]; 가슴샘의 악성신생물; 단순성 만성 기관지염; 종격동의 고름집(농양); 상세불명의 상기도질환;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점액농성 만성 기관지염; 고체 및 액체에 의한 폐렴; 상세불명의 만성 기관지염; 신체형 자율신경 기능장애; 폐렴사슬알균에 의한 폐렴; 기관지 및 폐의 악성신생물; 달리 분류된 질환에서의 폐렴; 상세불명의 급성 상기도 감염; 상세불명의 급성 하기도 감염;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달리 분류되지 않은 세균성 폐렴; 폐렴을 동반한 폐의 고름집(농양); 기타 다발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한 폐렴; 달리 분류되지 않은 바이러스성 폐렴; 심장, 종격동 및 가슴막의 악성신생물;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은 인플루엔자; 급성 폐쇄성 후두염[크루프] 및 후두개염; 폐렴을 동반하지 않은 폐의 고름집(농양); 단순성 및 점액농성 혼합형 만성기관지염; 세균학적 및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호흡기 결핵; 확인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인플루엔자;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감염성 병원체에 의한 폐렴; 기타 및 부위불명의 호흡기 및 가슴내 장기의 악성신생물; 세균학적으로나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호흡기 결핵

 

허열(虛熱)

음양, 기혈 부족으로 나는 열. 골위(骨痿)가 생기고, 살이 타는 듯하며, 근맥이 이완되고, 혈이 마르고, 모발이 빠지고, 자한(自汗)이 나고, 호흡이 짧고, 음식을 못 먹고, 맥은 허(虛)하고 무력(無力)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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