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1

황련죽여탕(黃連竹茹湯)

한들 약초방 2015. 12. 22. 13:25

 황련죽여탕(黃連竹茹湯)

 

♣ 治胃熱嘔吐煩渴數黃連薑汁炒梔子炒黑靑竹茹各一錢人參七分白朮赤茯白芍藥陳皮麥門冬甘草各五分右作一貼入棗二梅一水煎服《回春》

 

♣ 위() 열이 있어서 토하고 번갈이 나며 맥이 삭한 것을 치료한다.

황련(생강즙에 축여 볶은 ), 산치자(거멓게 되도록 닦은 ), 푸른참대속껍질 각각 4g, 인삼 2.8g, 흰삽주(백출), 벌건솔풍령(적복령), 집함박꽃뿌리(백작약), 귤껍질(陳皮), 맥문동, 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대추 2, 오매 1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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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회춘(回春)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오(卷五) 구토(嘔吐)

 

내용 ; 위(胃)에 열(熱)이 있어서 구토하고 갈증이 나며 맥이 삭(數)한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감초(甘草): 1.875 g.

맥문동(麥門冬): 1.875 g.

백작약(白芍藥): 1.875 g.

백출(白朮): 1.875 g.

인삼(人蔘): 2.625 g.

적복령(赤茯苓): 1.875 g.

진피(陳皮): 1.875 g.

청죽여(靑竹茹): 3.75 g.

치자(梔子): 3.75 g. 까맣게 볶는다.

황련(黃連): 3.75 g. 강즙으로 볶는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대추 2알, 오매 1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

 

주치병증

구토(嘔吐)

위의 내용물을 게우는 증상. 담음(痰飮), 비위허약(脾胃虛弱), 칠정(七情), 식체(食滯), 기체(氣滯), 육음외감(六淫外感) 등으로 위기(胃氣)가 거슬러 올라와 발생함. 한(寒)을 끼면 희열오한(喜熱惡寒)하고, 사지가 차며, 맥이 소(小)함. 열을 끼면 희랭오열(喜冷惡熱)하고, 조갈(燥渴)이 나며, 맥이 홍(洪)함. 기체로 생기면 복부가 창만해짐. 담음으로 생기면 찬 것을 접할 때마다 토함. 쓴것을 토하면 사기(邪氣)가 담(膽)에 있는 것이고, 신것을 토하면 사기가 간(肝)에 있는 것이고, 시큼한 것을 토하면 식체 때문임. 실증 때는 병이 생긴 기간이 짧고, 경과가 급하고, 위 내용물이 많고, 시큼한 냄새가 남. 허증 때는 병이 생긴 기간이 길고, 위 내용물이 적고, 냄새가 심하지 않음.

양방병증 ; 구토

 

번갈(煩渴)

가슴에 열감(熱感)이 있으면서 입 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병증. 외감(外感)이나 내상(內傷)으로 진액(津液)이 손상되고 열(熱)이 울체되어 발생한다. [상한론(傷寒論)] <변태양병맥증병치(辨太陽病脈證幷治)>에서 "땀을 냈는데도 맥이 부삭(浮數)하면서 번갈(煩渴)하는 사람은 오령산(五苓散)으로 치료한다.(發汗已, 脈浮數, 煩渴者, 五苓散主之)"

양방병증 ; 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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