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1

가감이중탕(加減理中湯)

한들 약초방 2015. 12. 22. 13:22

 가감이중탕(加減理中湯)

 

♣ 治胃寒冷嘔吐淸水冷涎沈遲人參白朮赤茯乾薑陳皮藿香丁香半夏縮砂硏桂皮各一錢右作一貼入薑三片烏梅一箇水煎服《回春》

 

♣ 위가 차서 멀건 물과 침을 토하며 맥이 침지(沈遲) 것을 치료한다.

인삼, 흰삽주(백출), 벌건솔풍령(적복령), 건강(싸서 구운 ), 귤껍질(陳皮), 곽향, 정향, 끼무릇(반하), 사인( ), 계피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 오매 1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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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회춘(回春)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오(卷五) 구토(嘔吐)

 

구성약재

건강(乾薑): 3.75 g. 굽는다.

계피(桂皮): 3.75 g.

곽향(藿香): 3.75 g.

반하(半夏): 3.75 g.

백출(白朮): 3.75 g.

인삼(人蔘): 3.75 g.

적복령(赤茯苓): 3.75 g.

정향(丁香): 3.75 g.

진피(陳皮): 3.75 g.

축사(縮砂): 3.75 g. 간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오매 1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

 

주치병증

구토(嘔吐)

위의 내용물을 게우는 증상. 담음(痰飮), 비위허약(脾胃虛弱), 칠정(七情), 식체(食滯), 기체(氣滯), 육음외감(六淫外感) 등으로 위기(胃氣)가 거슬러 올라와 발생함. 한(寒)을 끼면 희열오한(喜熱惡寒)하고, 사지가 차며, 맥이 소(小)함. 열을 끼면 희랭오열(喜冷惡熱)하고, 조갈(燥渴)이 나며, 맥이 홍(洪)함. 기체로 생기면 복부가 창만해짐. 담음으로 생기면 찬 것을 접할 때마다 토함. 쓴것을 토하면 사기(邪氣)가 담(膽)에 있는 것이고, 신것을 토하면 사기가 간(肝)에 있는 것이고, 시큼한 것을 토하면 식체 때문임. 실증 때는 병이 생긴 기간이 짧고, 경과가 급하고, 위 내용물이 많고, 시큼한 냄새가 남. 허증 때는 병이 생긴 기간이 길고, 위 내용물이 적고, 냄새가 심하지 않음.

양방병증 ; 구토

 

위한(胃寒)

위양(胃陽)이 허하여 비교적 한상(寒象)이 뚜렷한 병증. 대부분 위양이 허하거나, 생랭(生冷)하거나 한랭(寒冷)한 것을 과식해서 발생한다. 위완(胃脘)이 아프고 뜨거운 것을 대면 통증이 가라앉고 맑은 가래를 토하며 입이 심심하고 따뜻한 물을 마시기를 좋아하고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고 혀가 혈색이 없으면서 태(苔)는 희고 윤기가 있고 맥(脈)은 침지(沈遲)한 등의 증세가 발생하는데 치료는 난위(暖胃)를 위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