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노래~04 시집살이 노래(사촌형요) 사촌형요(1) 형님형님 사촌형님 시집살이 어떻더노 야야야야 말도말아 시집살이 살고나니 이내얼굴 노랑꽃이 피었더라 에랍더라 에럽더라 시집살이 정에럽데 야야야야 무섭더라 시집살이 정무섭데 시집살이 정에럽데 판상에야 수까락놓기 정에럽데 판상하나 .. 고전~우리소리 2015.09.24
시집살이 노래 ~ 03 시집살이 노래 ~ 03 부모부음요(1) 불겉이 더분말에 미겉이 지심밭을 한골매고 두골매고 삼시골을하도다 거절매니 부고왔네 부고왔네 한손으로 넙죽받어 두손으로 피어보니 엄마죽은 부고왔네 비네빼여 품에품고 댕기풀어 목에걸고 신을벗어 손에들고 한등이라 넘어가니 닭소리도 나는.. 고전~우리소리 2015.09.24
시집살이 노래 ~ 02 시집살이 노래 ~ 02 무남독녀 외딸 아기 금지옥엽 길러내어 시집살이 보내면서 어머니의 하는 말이 시집살이 말 많단다 보고도 못 본체 듣고도 못 들은 체 말없어야 잘 산단다 그 말 들은 외딸 아기 가마 타고 시집가서 벙어리로 삼년 살고 장님으로 삼년 살고 귀먹어리 삼년 살고 석삼년.. 고전~우리소리 2015.09.24
시집살이 노래 ~ 01 시집살이 노래 형님 온다 형님 온다 보고저즌 형님 온다. 형님 마중 누가 갈까 형님 동생 내가 가지. 형님 형님 사촌 형님 시집살이 어뎁데까? 이애 이애 그 말 마라 시집살이 개집살이. 앞밭에는 당추(唐椒) 심고 뒷밭에는 고추 심어 고추 당추 맵다 해도 시집살이 더 맵더라. 둥글둥글 수.. 고전~우리소리 2015.09.24
방아노래 방아노래 어 유화 방아요 어 유화 방아요 떨크덩 떨크덩 잘 찧는다 어 유화 방아요 어 유화 방아요. 이 방아가 뉘 방안가 강태공의 조작 방아라. 태고라 천황씨는 이목덕으로 왕 하실 새 이 나무로 왕하신가. 유소씨 구목위소 이 남그로 만들었나. 신농씨 만든 따부 이 남그로 만들었나. 만.. 고전~우리소리 2015.09.24
삼산은 반락 삼산은 반락 삼산은 박락 청천외요 이수중분은 백로주로구나. 춘풍도리 화개야에 꽃만 피어도 님의 생각. 말은 가자고 네 굽을 치는데 님은 꼭 붙들고 아니 놓네. 가노라 간다 네가 돌아 나는 간다 아주 간들 잊을소냐. 휘느러진 능수버들 휘여덤석 잡고 애달픈 이 마음을 하소연 하네. 넘.. 고전~우리소리 2015.09.24
잦은 농부가 잦은 농부가 어화 어화 어여루 상사듸여 여보소 농부들 말 듣소 어화 농부들 말 들어 우리가 농사를 어서지어 팔구월 추수하여 오곡 백고을 쓸어들여다가 아묻 줄 수양고출 털커덩덩 방아를 찧세. 여보소 농부들 말 듣소 어화 농부들 말 들어. 충청도 중복숭은 자기 가지가 열렸고 강릉땅.. 고전~우리소리 2015.09.24
농 부 가 농 부 가 어여 여허 어허루 상사듸야 얼널널널 상사듸야 두리 둥둥 두둥 두둥둥 깨갱 맥 깽맥갱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어화 농부들 말 들어 보오. 전라도라 하는데는 신산이 비친 곳이라 저 농부들도 상사소리를 메기는데 각기 저정거리고 너부렁 거리네. 얼널널널 상사.. 고전~우리소리 2015.09.24
잦은 강강수월래 잦은 강강수월래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소복 소복 봄 배추는 이슬 오기만 기다린다. 말 가는데 원앙소리 우리 벗님 어디가고 춘추단절을 모르는가. 굽어보니 천심녹수 돌아보니 만첩청산 달떠온다 달떠온다 우리 마을에 달 떠온다.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 동령에 달 솟아온다. .. 고전~우리소리 2015.09.24
둥가타령 둥가타령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부라매 떳다 보아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느러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 가지 휘 늘어진데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며 꾀꼬리 루리루, 에헤야 에야 듸야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 구나. 앞 집 큰애기 시집.. 고전~우리소리 2015.09.24